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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사 종류는 무엇이 존재할까요?
    나도 여행사 차려볼까? 2023. 4. 2. 22:48

     

    여행 대리점에는 다양한 종류의 여행사가 있습니다.

     

    첫 번째신혼여행 전문여행사는 각종 패키지 상품도 판매하지만 주력 상품 판매가 신혼여행 상품입니다. 신혼여행 여행은 다른 여행과는 다르게 일생에 단 한 번 가는 여행일 뿐만 아니라 비용적인 면에서도 모든 여행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신혼여행 여행사의 특징은 모든 것을 해박하게 알아야하고 신혼여행지 위주로 공부하고 판매 집중해야 합니다. 단 두 명을 인생 최고로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다른 여행보다는 2배~3배의 노력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또한 기본적 단가가 있으므로 초보 여행사 사장들이 접근하기에는 무리가 보이고 일반 패키지 여행사보다는 많은 인원을 팔기보다는 소수 정예를 집중적으로 판매해서 객 단가를 올려야 합니다. 또한 단 한 번의 항공 실수만 하더라도 기본 몇백만원의 마이너스가 발생할수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그리고 신혼여행 전문여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해외여행사를 끼고 운영을 하는게 아니라 허니문 전문 랜드사와의 거래를 통해 대부분의 예약을 합니다. 

     

    두 번째는 인센티브 전문여행사입니다인센티브라고 하면 회사에서 운영 이익이 많이 나거나 포상 휴가와 같이 특혜로 많은 인원이 여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주말 드라마가 성공적인 시청률로 인해 제작진, 출연자 모두 괌 여행을 간다라는 기사를 본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또한 보험회사와 판매 위주의 회사에서 판매실적에 따라 해외여행이라는 혜택을 주기도 합니다.
    이런 종류의 여행은 소수가 아니라 아주 대형이기 때문에 개인 또는 회사에서 담당하기 힘들어 제휴 또는 계약되고 있는 여행사에서 주로 담당하기도 합니다.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여행사 사장이 영업력이 있어야 합니다. 대게 이런 인센티브 전문 여행은 개인적인 친분에 따라 정해지기도 하지만 입찰(비딩)을 통해 계약을 따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사의 다양한 조사가 필요하고 해당 여행 총책임자와의 의사소통을 통해 회사에서 원하는 일정과 원하는 여행 방향을 정확히 파악해서 진행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통 능력이 필수입니다. 또한 보통 패키지 여행사보다 운영 인원이 더 필요로 합니다. 이런 여행은 여행 총책임자뿐만 아니라 행사 진행을 위해 여행사 사장을 동행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출장이 잦습니다. 해당 여행을 반드시 따라가야 하는 거는 아니지만, 행사의 전체적인 총괄 및 여행이 원하게 운영하고 다음을 기약하기 위해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그리고 일반 패키지 여행객들과는 많은 인원이 가기 떄문에 출발하기 직전까지 수십 번, 수백 번의 변화가 있을 겁니다. 이런 변경사항들이 가장 힘든점을 꼽을겁니다. 그리고 인센티브 여행사는 노하우가 필요하기 떄문에 초기에는 패키지여행 판매하는 일반대리점을 운영하다가 영업을 통해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를 운영하는거를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로, 공무원 전문+학단 전문 여행사입니다. 매년 공무원들은 국외연수, 문화 탐방과 같은 이유로 해외연수를 갑니다. 그래서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를 통해 입찰공고가 올라옵니다. 나라장터에 올라오는 입찰공고만 1년에 몇백 개 종류의 여행이 있다 보니 공무원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가 존재합니다. 우선으로 세금으로 여행비용을 청구하다 보니 모든 것 입찰을 통해 진행되고 몇 개의 일정한 자격이 있어야 입찰을 참가할 수 있는 조건이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일반여행업 등록자여야하고, 신생 여행사는 참가할 수 없고 앞에 나라 장터를 통해 입찰 경험이 있는지 서류가 필요합니다. 이런 조건을 맞추다 보면 랜드사 또는 간판 여행사를 통해 견적서를 만듭니다. 이후에 비딩을 위한 설명회를 해야합니다. 자료를 통해 설명 후 공무원들이 평가를 통해 선정됩니다공무원들과 협업하다 보면 일반 기업과는 다르게 많은 서류(페이퍼 워크)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과거에 외유성 출장이라는 국회 청문회가 많아서 과거와는 다르게 관공서 담당자와 미팅하고 관공서를 실제로 섭외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관공서나 선진 기업의 미팅을 잡아 놓으면 심드렁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공식 행사를 잡지 않으면 앞으로의 공무 관련 여행은 없다고 생각하니 최선을 다해 외국 관공서에서 요청하는 서류를 준비하다 보면 해당 업무로 인해 내 업무를 잡아먹는 때도 있습니다.

    과연 여행을 가기 위해 이렇게 서류가 필요한건가 아니면 증거를 위해 남기는 서류를 위한 서류인가라는 의문점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깜깜하게만 진행해서 행사가 잘 진행된다면 공무원 인센티브 여행에 대해 경력이 쌓여가고 추후 입찰에서 더 이점이 있을 뿐 아니라 행사 핸들링을 잘하는 업체로 각인이 될 겁니다. 그리고 공무원과의 행사하다 보면 앞에 단점을 상쇄하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금전적인 문제가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일반 기업의 경우 행사 진행 전 50% 선금, 행사 진행 후 50% 후 결제의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러다 보면 돈 흐름 막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무원 단체와 행사를 하다 보면 그런 문제를 걱정할 일은 없습니다. 일시금으로 금액이 정산되기 때문에 재무적인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내 전문 여행사입니다. 대게 국내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대리점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당 여행사도 그룹 위주의 국내 상품을 판매할 가능성이 크고, 해외패키지를 판매하다 보면 본인의 역량보다는 대게 현지 랜드사, 대형 여행사의 역량이 큽니다. 이런 변동사항이 싫어서 본인이 직접 현지랜드사의 역할을 하면서 기사, 가이드, 식당, 일정에 모든 것에 관여해서 일정을 진행합니다. 그러다 보니 일반 상품 판매하는 것보다 부수적인 수익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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