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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여행사 차려볼까? part2
    나도 여행사 차려볼까? 2023. 3. 24. 22:46

    나도 여행사 차려볼까? part 2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여행업 하면 얼마를 벌수 있느냐?가장 기본적이고 궁극적인 질문입니다.

     

    창업 비용도 거의 없고 경쟁 장벽도 낮은데, 그럼 돈은 많이 벌 수 있을까? 라고 많이들 궁금해하실 겁니다. 현직자가 말해주는 내용이기 때문에 필터 없이 과감하게 여행업의 매출 구조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여행사를 차리게 되면, 하나투어, 모두투어 같은 간판 여행사가 있을 겁니다. 이들과 계약을 하고 진행하는 경우가 한가지 있고, 현지여행사들과 계약을 하고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와 같은 B2B 여행사들과 계약을 해서 나의 손님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첫번째, 하나투어 모두투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패키지 상품을 내가 판매를 하고 수수료를 받는 겁니다. 예전 90년대, 00년대에는 모든 업종이 그러했겠지만 여행업 또한 유례없는 성공을 했고, 정보의 불균형으로부터 나오는 이점을 통해 10%~30%의 마진을 통해 엄청난 성공을 했습니다.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여행사의 역할이 거의 전부였고, 의지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2023년 지금은 어떨까요? 워낙 비교할 수 있는 채널이 많아지다 보니 과거와는 다르게 수수료가 적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프로모션과 대리점 등급에 따라 수수료는 다르겠지만 최소 3%~ 최대 13%의 마진으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과거와 비교해보면 과거의 최소 마진이 현재는 최대마진으로 측정되 있습니다. 모두투어의 상품을 팔게 되서 100만원짜리 7% 상품에 2명의 손님을 보내게 됐다면, 14만원의 수익을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단순 계산으로 보다 보면 상당히 괜찮은 수익률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업만의 특성상 고객들도 또한 여행업의 매출구조를 대부분을 알고 있기에 할인을 요구합니다. 자동차업계의 딜러분들에게 할인 및 서비스를 요구하는 것처럼 대부분 할인 및 서비스를 요청합니다. 그러다 보면 인당 3만원씩 할인을 나가게 되고 정당한 서비스 제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당 4만원씩 총 8만원의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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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일본과 비교를 하자면, 일본은 대부분 여행 업무를 볼 때 변호사사무실과 같이 상담수수료를 받습니다. 1시간에 3만원과 같은 소정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대부분 한국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뭐 얼마나 대단한 거 상담한다고 돈을 받냐? 하지만 이런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질 놓은 여행계획 및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성숙한 시민 문화가 자리잡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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